용어, 사전 본문
프로듀서스
The Producers- 제작시기
- 2005년 미국
- 감독
- 수잔 스트로먼(Susan Stroman)
- 소요시간
- 133분
- 출연배우
- 네이단 레인(Nathan Lane), 매튜 브로데릭(Matthew Broderick)
어두운 저녁, 높은 건물과 수많은 자동차, 화려한 조명과 전광판으로 이루어진 브로드웨이의 모습이 화면에 잡힌다. ‘FUNNY BOY A MUSICAL VERSION OF HAMLET’ 뮤지컬 극장 앞 간판이 ‘OPENING NIGHT’으로 되어 있다. 두 여자가 똑같은 복장을 하고 문을 열고 나와 맥스 비알리스탁의 최신작 흥행이 성공일까 실패일까 궁금해 한다. 관객들이 나오면서 “이건 최악의 쇼”라며 야유하고 비웃는다. 뮤지컬 극장 앞 간판이 ‘CLOSING NIGHT’으로 바뀌고 관객들은 모두 떠난다.주
맥스는 자신을 찾아온 회계사 레오가 회계 장부를 정리하다 내뱉은 “프로듀서는 히트작보다 실패작에서 돈을 더 벌 수 있어요”라는 말에 아이디어를 얻어 200만 달러의 후원금을 모은 뒤 최악의 뮤지컬을 만들어 첫날 망하기만 하면 후원금의 상당수를 속여 챙기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우린 할 수 있다”며 뮤지컬 프로듀서가 되는 것이 꿈인 회계사 레오를 꼬드긴다.주
장소는 국세청 안이다. 상사의 감시 아래 수많은 회계사들이 똑같은 책상 위에 앉아 똑같은 동작으로 일을 하고 있다. 그들은 모두 지친 표정으로 “불행해”라고 외치고 있다. 이때, 레오가 들어오고 6분 늦었다며 상사에게 모욕을 당한다. 레오는 자신이 프로듀서가 된 모습을 상상하며 사무실에서 나온다.주
『히틀러의 봄날』이라는 최악의 희곡을 찾아낸 맥스와 레오는 글을 쓴 작가 프란즈 립킨드를 찾아간다. 희곡을 연출하겠다는 계약서에 서명을 받기 위해 립킨드가 시키는 대로 총통의 애창곡을 따라 춤추고 노래하고 히틀러를 찬양하는 지그프리트 서약까지 한다.주 그러고는 최악의 뮤지컬을 만들기 위해 최악의 감독 로저 데브리스를 만난다. 로저는 처음에 거절했지만 곧 재밌게, 활기차게, 명랑하게 2막을 다시 쓸 거라며 서명을 한다.주
맥스의 사무실로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울라가 배역을 받고 싶어 찾아온다. 맥스는 사무실을 무대로 오디션을 본다. 울라의 유혹적인 춤과 노래에 맥스와 레오는 빠져들고 맥스는 울라를 쇼에 출연시키기로 한다.주 맥스는 자신의 투자자들에게 200만 달러를 받아 최고 실패작을 만들 생각에 들떠 있다. 이때, 뮤지컬 극장 전광판에는 ‘비알리스탁과 블룸의 뮤지컬 〈히틀러의 봄날〉’이라는 글씨가 나타난다.주 맥스의 사무실에 남은 울라와 레오. 울라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레오도 울라에게 끌리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다.주
아돌프 히틀러 역 공개 오디션 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디션을 보러 왔고 맥스, 레오, 립킨드가 심사를 보고 있다. 제이슨 그린이 ‘독일 밴드라고 들어보셨나요’라는 노래를 부른다. 처음에 호기심을 보이던 립킨드가 갑자기 일어나 마음에 들지 않아 소리를 지른다. 그러곤 립킨드가 직접 노래를 부른다. 노래를 듣던 맥스가 일어나 “히틀러를 찾았다!”며 소리친다 .주
극장 앞에 맥스, 레오, 로저가 모였다. 레오가 “행운을 빈다!”라고 말하자 모두들 당혹해 한다. 로저는 개막일에 행운을 가져온다는 말은 불운을 가져온다고 말해준다. 갑자기 프란즈의 다리가 부러졌다. 히틀러 역은 대역이 없기 때문에 모두 당황한다. 하지만 대사를 따라하는 습관을 가진 로저가 대사를 다 알고 있기 때문에 히틀러 역을 대신하게 된다.주
극장 안 좌석은 관객들로 가득 차 있다. 공연은 시작되고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몇몇 관객들은 더 이상 보지 못하고 나가고, 맥스와 레오도 관객에게 맞을까봐 자리를 뜬다.주 그리고 하일 히틀러가 등장하는데 코믹한 캐릭터를 연출, 관객들이 하나 둘 웃기 시작하고, 하일을 우스꽝스럽게 표현하자 관객들은 환호한다.주 2막에선 히틀러가 자신의 생애를 얘기하며 볼거리와 쇼를 보여준다. 공연이 끝나자 관객들은 기립 박수를 치며 좋아한다.주
계획과는 달리 공연이 대히트를 치자 레오는 맥스의 장부를 들고 자신이 원래 일하던 국세청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맥스와 레오가 실랑이를 하는 사이 로저가 축하파티를 하기 위해 오고, 갑자기 프란즈가 총을 쏘며 지그프리트 서약을 깼다며 분노한다. 맥스는 쇼를 망치기 위해 프란즈에게 배우들을 쏘라고 시키고 레오는 말린다. 이때 경찰이 맥스의 사무실에 들이닥친다. 한바탕 소란을 피웠던 프란즈는 연행되어 가고, 도망가려던 맥스는 경찰에게 장부가 발견되어 붙잡혀 간다. 불행 중 다행으로 문 뒤의 레오는 경찰의 눈에 띄지 않았다.
맥스는 교도소에 갇혀 있고 레오는 200만 달러를 가지고 울라와 리오에 간다. 레오는 울라와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주 이 사실을 알게 된 맥스는 배신감을 느끼며 분노한다.주 맥스가 심판을 받는 날, 맥스는 재판관 앞에서 레오를 떠올리며 그에 대해 말한다. 이때 갑자기 울라와 레오가 나타난다. 레오는 하찮은 자신에게 나타나 자신을 채워준 고마운 맥스를 위한 노래를 부른다. 재판관은 두 사람의 우정에 감동하지만 맥스에게 5년의 징역형을 선고한다.주
싱싱 교도소에서 프란즈의 반주에 맞춰 죄수들이 노래를 부른다. 레오도 죄수 복장을 하고 죄수들과 투자 거래를 하고 있다. 맥스는 뮤지컬을 지휘하고 있다. 한 죄수가 달려와 살인범과 강간범 등에게 노래와 춤으로 웃음과 기쁨을 주었다고 주지사가 맥스, 레오, 립킨드를 사면했다고 알려준다. 맥스는 〈사랑의 죄수〉를 브로드웨이에 올리기로 약속하고, 죄수들 모두 기뻐한다.주
뮤지컬 극장 앞 전광판엔 프란즈 립킨드의 새 뮤지컬 〈사랑의 죄수〉의 공연을 알리는 글씨가 떠있다. 뮤지컬은 성공적으로 끝난다. 극장 앞에서 맥스는 레오에게 중절모를 준다. 둘은 프로듀서로서 악수를 하고 어깨동무를 하며 걸어간다. 이로써 맥스와 레오는 브로드웨이 최고의 뮤지컬 제작자가 된다.주
제작 배경〈프로듀서스〉는 2001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됐다. 뮤지컬 〈프로듀서스〉는 앤드류 로이드 웨버(Andrew Lloyd Webber)와 월트 디즈니가 양분하고 있던 뮤지컬 시장에서 코미디 뮤지컬의 붐을 일으키며 단숨에 정상의 자리에 오른 뮤지컬이다. 공연 첫 해인 2001년에 뮤지컬계의 아카데미라고 할 수 있는 토니상 전 부문에 해당하는 15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며, 그중 작품상, 연출상, 각본상, 안무상 등 주요 부문을 포함한 12개 부문을 석권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브로드웨이의 역사를 새로 썼다. 이 외에도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에서 11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뮤지컬 〈프로듀서스〉는 2001년 뮤지컬이 받을 수 있는 거의 모든 상을 휩쓸어 21세기 최고의 뮤지컬로 인정받았다. 공연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을 달성하며 무대에 오른 첫날부터 브로드웨이 최고로 떠오른 뮤지컬 〈프로듀서스〉는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탄탄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프로듀서스〉는 2001년에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뮤지컬을 영화로 만든 것이다. 영화는 제작자로 참여해 뮤지컬의 연출과 안무 등을 맡았던 수잔 스트로먼이 감독을 맡고 뮤지컬을 성공으로 이끈 두 주인공 매튜 브로데릭과 네이단 레인을 출연시켜 뮤지컬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갔다. 영화는 뮤지컬의 전성기였던 1959년을 배경으로 한다.
감상 포인트영화 〈프로듀서스〉의 가장 큰 자랑 중 하나는 뮤지컬의 명성을 그대로 스크린에 재현했다는 점이다. 이를 가능하게 했던 요소 중의 하나는 바로 오리지널 캐스트의 적극적인 참여다. 먼저 영화 〈프로듀서스〉의 감독을 맡은 수잔 스트로먼은 뮤지컬 〈프로듀서스〉의 연출과 안무를 맡아 쇼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또한 뮤지컬의 오리지널 캐스트인 매튜 브로데릭과 네이단 레인은 주연을 맡아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려냈다. 이 외에도 〈프로듀서스〉의 최초 원작인 1968년 작을 만든 멜 브룩스(Mel Brooks)가 제작자로 참여해 더욱 의미가 컸다.
또한 뮤지컬 무대에서는 표현되지 못한 1960년대 브로드웨이 거리와 화려한 뮤지컬 장면들이 어떻게 표현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아무래도 영화는 공간과 시간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 뮤지컬에 비해 더욱 화려하고 신비로운 장면들이 가능하다는 것은 영화 〈프로듀서스〉에 행운이었다. 이를 증명하듯 영화는 시작부터 반짝이는 조명들이 가득한 브로드웨이 거리를 등장시켜 관객의 시선을 압도한다. 또한 주인공 레오가 프로듀서가 되고자 결심하면서 부르는 ‘I Wanna Be A Producer’는 회계사 사무실에서 뮤지컬 무대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연출로 뮤지컬 영화의 장점을 잘 살리고 있다.
또 영화 〈프로듀서스〉의 숨은 재미 중 하나는 바로 영화가 끝난 뒤 크레디트가 올라가며 등장하는 커튼콜 장면들에 있다. 커튼콜이란 공연이 끝난 뒤 관객들의 찬사에 보답하고자 무대 뒤로 퇴장한 배우가 다시 등장해 인사를 하는 것을 가리키는데 영화 〈프로듀서스〉는 이러한 뮤지컬의 특징을 차용, 크레디트 장면에 다양한 서비스 컷을 포함시켰다. 화려한 뮤지컬 의상을 입은 댄서들의 춤으로 시작하는 크레디트는 주인공들의 앙코르 송 2곡을 포함, 주연배우들의 위트 넘치는 멘트와 인사 등으로 구성되어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뮤지컬 영화만의 색다른 즐거움을 주었다.
1968년에 만들었던 영화가 2001년에 뮤지컬로, 2005년에는 다시 뮤지컬 영화로 만들어졌다. 1968년에 제작된 영화를 비교하며 보는 것도 〈프로듀서스〉의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다.
사운드 트랙1. Overture
2. Opening Night
3. We Can Do it
4. I Wanna Be A Producer
5. Der Guten Tag Hop-Clop
6. Keep it Gay
7. When You Got it, Flaunt it
8. Along Came Bialy
9. That Face
10. Haben Sie Gehort Das Deutsche Band?
11. You Never Say Good Luck On Opening Night
12. Springtime For Hitler - Part Ⅰ
13. Hell Myself
14. Springtime For Hitler - Part Ⅱ
15. You’ll Find Your Happiness in Rio
16. Betrayed
17. Til Him
18. Prisoners Of Love(Broadway)
19. Prisoners Of Love(Leo and Max)
20. There’s Nothing Like A Show On Broadway
21. The Hop-Clop Goes On
22. Goodbye!
23. The King Of Broadway
24. In Old Bavaria
수잔 스트로먼은 2002년 TV용 뮤지컬 〈컨택트〉를 통해 뮤지컬 연출의 재능을 인정받았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프로듀서스〉의 안무와 연출을 맡아 토니상의 12개 부문을 휩쓸었으며 이 영화로 감독에 데뷔했다.
배우 : 매튜 브로데릭(1962~ )매튜 브로데릭은 연극 〈밸런타인 데이〉를 통해 연기 무대에 데뷔했고, 이후 닐 사이먼의 〈Brighton Beach Memoirs〉로 첫 토니상을 수상했다. 브로드웨이에서 공연한 〈How to Succeed in Business〉으로 두 번째 토니상을 수상했다. 이후 그는 영화 〈페리스의 해방〉(1986), 〈고질라〉(1998), 〈애딕티드 러브〉(1997), 〈형사 가제트〉(1999), 〈유 캔 카운트 온 미〉(2000) 등에 출연했으며, 〈라이온 킹〉에서 어른 삼바의 목소리를 맡기도 했다.
배우 : 네이단 레인(1956~ )네이단 레인은 영화배우이자 제작자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포럼 중에 생긴 웃기는 일〉과 〈아가씨와 건달들〉로 토니상과 비평가협회상, 드라마 데스크상을 수상했다. 영화 〈라이온 킹〉에서 티몬 역할을 비롯, 〈스튜어트 리틀〉 등에서 목소리 연기를 맡았으며, 마이크 니콜스 감독의 〈버드 케이지〉(1996)로 골든 글로브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프로듀서스〉 이외에도 〈마우스 헌트〉(1997), 〈그녀가 위대하지 않나요〉(2000), 〈넛 크래커〉(2008)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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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전 클리셰
진부한 표현 혹은 상투구를 칭하는 비평 용어. 원래 인쇄에서 사용하는 연판(鉛版)이라는 뜻의 프랑스어였지만 판에 박은 듯 쓰이는 문구나 표현을 지칭하는 용어로 변했다. 영화에서 사용될 때 역시 오랫동안 습관적으로 쓰여 뻔하게 느껴지는 표현이나 캐릭터, 카메라 스타일 등을 포괄적으로 지칭한다. 반복적인 특성을 지니지만 반복된다고 하여 모두 클리셰가 되는 것은 아니다. 장르의 규범(norm)과 클리셰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오랜 시간 동안 축적돼 의미 있는 규칙으로 굳어진 규범에 비해 클리셰는 장르의 요구나 비판 없이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특성으로 규정할 수 있다. 필름 누아르(film noir)의 탐정이나 팜므 파탈(femme fatale), 서부극의 총잡이 행색을 규정하는 도상(icon), 멜로 영화에서 행복한 결혼으로 끝나는 결말, 할리우드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의 조력자들, 액션 영화에서의 흑인-백인 콤비 따위가 예가 될 수 있다. 시대에 따라 유행에 크게 좌우되는 경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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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쉬지 않는다 화양연화
왕자웨이의 멜로 영화? 언뜻 어울리지 않는 것 같지만 가만 생각해 보니 그의 영화들은 항상 멜로드라마가 스토리의 기본 축을 이루고 있었다. 단지 워낙 스타일이 독특하다 보니 그게 일반 멜로드라마와 다른 것처럼 느껴졌을 뿐이다. 〈화양연화〉(2000년)의 스토리는 정말 전형적인 멜로지만, 그 영상에 있어선 역시 남다르게 철저한 생략과 절제된 이미지로 이뤄져 있다. 특히 주인공인 차우[량차오웨이(梁朝偉) 분]와 리첸[장만위(張曼玉) 분]의 아내와 남편은 뒷모습이나 목소리를 제외하고는 결코 보여주지 않는 것은 의도적인 생략이다. 감독은 차우와 리첸의 감정만을 위주로 잡아 나가기 위해 둘 이외의 인물들은 최대한 무시하고 있다. 장면도 마치 로베르 브레송의 영화처럼 핵심만을 포착해 보여준다. 전문용어로 말하자면 전체적인 설명 숏이라고 할 수 있는 마스터 숏이 별로 없고, 클로즈업이나 바스트 숏에 의한 핵심 이미지만 보여주다 보니 자칫하면 공간 개념에 혼란을 일으킬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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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영화인사전 그레이스 켈리
아름다운 미모의 그레이스 켈리는 히치콕 감독의 <이창>(Rear Window)에서 빼어난 연기를 보여주었다. 그녀는 <갈채>(The Country Girl)와 <상류사회>(High Society)에서 호연으로 찬사를 받았으나 곧 은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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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백과 미장센
영화에서 장면을 촬영할 때 프레임 내의 요소들을 적절히 배치하여 화면을 구성하는 미학적 연출 기술.
‘무대에 올린다’는 뜻의 연극 용어에서 유래되었다. 영화감독은 촬영·편집·녹음과 같은 기술적 요소뿐만 아니라 연극연출가가 연출하는 것과 똑같은 요소들을 감독한다. 미장센, 즉 장면화는 편집 기술인 몽타주와 함께 중요한 영화연출 기술이다. 미장센을 선호하는 감독은 한 촬영상 안에 놓이는 요소들의 관계, 카메라의 움직임, 구도, 조명 등과 같은 편집단계 이전의 과정에 집중한다. 즉, 미장센은 숏의 프레이밍과 관련된 영화 제작 방법으로 배경·인물·의상·조명 등과 프레임 내에서의 움직임을 말한다. 미장센은 감독의 표현적 도구이며, 평론가와 관객은 감독이 추구하는 미장센을 해석함으로써 그 영화의 특징을 알 수 있다.